씨드비 물염색(ft.사용법)|흰머리 양에 따른 최적의 염색 방법 추천

잦은 새치 염색으로 인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경험,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독한 화학 성분의 염색약이 부담스러워 대안을 찾고 있다면, 허브 파우더를 물에 개어 사용하는 신개념 염색 방식인 ‘씨드비 물염색’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씨드비 물염색은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와 같은 자극적인 화학 성분 없이, 식물 유래 성분으로 순하게 새치를 커버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크림 타입 염색약과는 사용법이 완전히 달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당황하거나 실수하기 쉽습니다. 특히 가루를 물에 개는 과정이나 바르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얼룩이 지거나 원하는 발색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씨드비 물염색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은 물론, 나의 ‘흰머리 양’에 따라 전체 염색을 해야 할지, 뿌리 염색만 해야 할지 결정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염색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씨드비 물염색, 시작 전 필수 준비 과정

성공적인 염색은 꼼꼼한 사전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씨드비 물염색의 독특한 제형과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준비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물 비율로 최적의 제형 만들기

씨드비 물염색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물과 파우더의 혼합’입니다. 물의 양과 온도가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준비물 컬러 파우더, 전용 쉐이커(또는 염색볼), 미지근한 물(30~35℃)
  • 혼합 비율 파우더 1포(10g) 당 물 50ml가 정석 비율입니다. 계량컵을 사용해 정확한 양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혼합 방법 쉐이커에 파우더와 미지근한 물을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위아래로 힘차게 30초 이상 흔들어 줍니다. 쉐이커가 없다면 염색볼에 파우더를 먼저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염색빗으로 빠르게 저어주세요.
  • 숙성 시간 잘 섞인 염색약은 바로 사용하지 말고, 뚜껑을 닫은 채로 약 1~3분간 숙성시켜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파우더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여 마요네즈처럼 부드럽고 꾸덕한 제형으로 변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파우더가 덩어리져 잘 섞이지 않고, 너무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발색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염색 전 샴푸,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일반 염색약은 두피 보호를 위해 샴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는 것을 권장하지만, 씨드비 물염색은 다릅니다.

  • 염색 전 린스나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등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샴푸로만 머리를 깨끗하게 감고 완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모발에 남아있는 유분기나 스타일링 제품이 염색약의 흡착을 방해하여 얼룩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염색 후 염색약을 헹궈낼 때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만 충분히 헹궈낸 후 동봉된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마무리합니다. 염색 후 24~48시간 동안은 샴푸 사용을 피하는 것이 컬러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흰머리 양에 따른 최적의 염색 방법 선택하기

모든 사람이 전체 염색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의 흰머리 분포와 양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10~30% 미만일 때 추천하는 방법 뿌리 염색

새치가 드문드문 보이거나, 주로 정수리나 가르마, 헤어라인 주변에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자라나는 경우에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 장점 전체 염색에 비해 염색약 사용량이 적어 경제적이며,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한, 이미 염색된 모발 끝부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씨드비 물염색 1포, 쉐이커, 염색빗, 비닐장갑
  • 염색 방법
    1. 염색약을 만든 후, 쉐이커의 뚜껑을 뾰족캡으로 교체합니다.
    2. 흰머리가 보이는 정수리, 가르마, 헤어라인 부분에 뾰족캡을 이용해 염색약을 직접 짜주듯이 도포합니다.
    3. 염색빗이나 손가락(장갑 착용)을 이용해 흰머리 뿌리 부분에 염색약이 완전히 덮이도록 꼼꼼하게 펴 발라줍니다.
    4. 헤어캡을 쓰고 권장 방치 시간(30~40분)을 지킨 후 헹궈냅니다.

흰머리가 30% 이상일 때 필요한 방법 전체 염색

흰머리의 양이 전체적으로 많거나, 기존 염색 컬러와 새로 자라난 머리의 경계가 뚜렷하여 전체적인 톤을 맞춰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장점 얼룩 없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깔끔한 컬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씨드비 물염색 2~4포(모발 길이에 따라 조절), 염색볼, 염색빗, 비닐장갑, 비닐가운, 헤어캡
  • 염색 방법
    1. 섹션 나누기 머리카락을 4~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집게핀으로 고정해 둡니다.
    2. 뿌리 먼저 도포 흰머리가 가장 많은 뿌리 부분부터 염색약을 꼼꼼하게 바르기 시작합니다. 목덜미 -> 옆머리 -> 윗머리 -> 정수리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전체 모발 연결 뿌리 도포가 끝나면, 남은 염색약을 이용해 모발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이때 손으로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듯 주물러주면 염색약이 더 잘 흡수됩니다.
    4. 방치 및 헹굼 헤어캡을 쓰고 권장 방치 시간을 지킨 후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씨드비 물염색, 실패를 줄이는 Q&A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염색약이 너무 뻑뻑하거나 묽을 때 해결 방법

  • 너무 뻑뻑할 때 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숙성 시간이 너무 길었던 경우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아주 조금씩(5ml 단위) 추가하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춥니다.
  • 너무 묽을 때 물의 양이 너무 많았던 경우입니다. 안타깝게도 파우더를 더 넣어도 잘 섞이지 않으므로, 최대한 흐르지 않게 조심해서 바르거나 아깝더라도 새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계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나 옷에 착색되었을 때 지우는 방법

씨드비 물염색은 피부 착색이 비교적 잘 되는 편이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염색 전 반드시 헤어라인과 귀 주변에 유분기 많은 크림이나 바세린을 발라주세요.

  • 피부 착색 시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착색된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내면 대부분 지워집니다.
  • 옷 착색 시 즉시 주방 세제를 묻혀 가볍게 비벼준 후 세탁하거나, 약국에서 파는 얼룩 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염색 후 물빠짐을 줄이는 관리 꿀팁

씨드비 물염색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코팅하는 원리라, 초기 물빠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염색 후 헹굴 때 더 이상 색깔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산성 샴푸 사용 알칼리성 샴푸는 모발의 큐티클을 열어 색소가 빠져나가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염색 모발 전용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면 컬러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건 관리 염색 후 2~3일간은 어두운 색의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뿌리 염색전체 염색
추천 대상흰머리 10~30% 미만, 부분 새치흰머리 30% 이상, 전체 톤 맞춤 필요
염색약 사용량1포 (10g)2포 (20g)
주요 도구쉐이커(뾰족캡)염색볼, 염색빗
장점경제적, 시간 절약, 모발 손상 최소화균일한 컬러, 깔끔한 결과물
단점기존 모발과 경계가 생길 수 있음시간과 비용이 더 소요됨

씨드비 물염색은 기존 화학 염색약의 자극과 손상에 지친 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나의 흰머리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한다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키면서 만족스러운 새치 커버 효과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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